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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생활정보

코로나 후유증 이야기 실제 사례

by 바우자 2020. 9. 2.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초치를 취하고 있지만 9월 2일 현재 아직도 하루 확진자는 200~300명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과연 확진 판정 후 완치 판정을 받으면 실생활에서 무리가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 19는 나이가 많은 노인들에게만 치명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사람에게도 많은 후유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실제 사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쩌면 완치라는 것은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ㅋㅋ

부산 47번확진자의 사례 

 

 

부산 47번환자인 박현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 겸임교수는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5개월을 넘는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개인 SNS에 글을 올려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격고 있는 후유증은 머리가 안개가 낀 듯이 멍하면서 기억과 집중이 힘들어지는 현상과 가슴과 복부의 통증이 심하게 몰려오는 현상 그리고 피부가 검붉은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하는 등의 현상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기억력과 집중력 상실
  • 가슴과 복부의 통증
  • 피부의 색깔변화(붉은색->보라색)
  • 만성피로

부산 47번 확진자가 전하는 후휴증

SNS의 글을 읽어보면 방금 먹은 비타민 약을 먹었는지 기억을 못 하며 검색을 위해 구글 창을 열었지만 기억을 못 하는 등의 심각한 기억력 손상을 입는 것으로 보입니다. 

20대 여성의 완치 후 사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 완치 후기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여성으로 코로나를 완치했지만 후유증으로 힘든 시간을 지내고 있는 모습을 글로 전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치유로 37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는 20대 여성은 퇴원 후 고통이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 조금이라도 무리하면 숨이 쉬어지지 않음 
  • 심각한 두통
  • 후각기능 상실로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없음
  • 팔다리가 저릿저릿하고 기운이 없음

 

 

대표적인 후유증은 위와 같으며 현재는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방에서만 누워서 생활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힘든 시간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20대의 여성은 이태원클럽발 코로나확진자로부터 2차감염이 되었으며 평소에는 개인적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위생에 신경을 써도 감염이되었다는 생각에 더욱더 억울하면서 힘든 시간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후휴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20대여성의 이야기

영국 여성의 후휴증 사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후휴증 역시 전세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의 여성 모니크 잭슨은 코로나19의 후휴증을 자신인 SNS를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3월에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되어 현재는 코로나19의 투병했다고 전하는 모니크잭슨은 이제는 후유증으로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모니크 잭슨은 코로나 확진 이전에는 주짓수와 무에타이를 즐겨하면서 체력을 키운 상태였다고 전했지만 이제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양치질하기에도 힘든 체력
  • 청소기를 돌리다가 가슴통증과 숨이 차 쓰러진 적도
  • 미각과 후각을 잃었음
  • 특히 왼쪽 가슴의 통증이 심함
  • 인후통과 귀까지 전해지는 두통

모니크 잭슨의 사례는 한국의 20대 여성과 비슷한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진 모니크잭슨은 현재 침대 누워서 대부분을 생활한다고 전했습니다. 

 

 

7월부터 모니크잭슨은 자신의 일상을 간단한 그림을 통해 SNS에 일기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신과 같이 후휴증을 겪고 있는 장기투병자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교류하고 있습니다. 

모니크잭슨(왼쪽)과 코로나로 인해 지인이 사망해 슬퍼하고 있는 모니크잭슨의 그림(오른쪽)


아직도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별거 아니듯이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더 방역과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부산 47번 확진자 박현 교수님은 "완치자라는 말에 중, 장기 후유증을 겪는 회복자들이 많다는 걸 모르고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코로나 19의 경각심과 완치가 되었다 하더라도 후유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부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어 전 세계가 정상적인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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