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지만 또다시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독 태풍이 많이 오는 느낌이 들만큼 태풍이 자주 오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태풍까지 계속 오다 보니 정말 전 국민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10호 태풍 하이선의 이동경로를 알아보고 하이선 서울 영향 시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선 이동경로
일본과 한국 기상청에 10호 태풍 하이선의 이동경로는 비슷하지만 한국 기상청의 하이선 이동경로가 약간 동해쪽으로 치우쳐 있고 일본 기사청의 하이선 예상 경로는 한반도 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현재 하이선의 이동경로는 크게보면 한반도를 향해, 정확히는 부산을 향해 북상 중입니다. 부산은 9월 7일 7-8경부터 직접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많은 폭우와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하이선의 풍속은 최대 51m/s로 태풍의 강도는 '매우 강' 수준입니다. 참고로 마이삭의 태풍 강도는 '강' 수준이었습니다. 마이삭보다 강력한 태풍으로 더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9월 7일 7-8부터 부산은 직접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강릉 쪽을 향해 북상할 것으로 보이며 강릉에는 오후 1-2시경 직접 영향권에 접어들겠습니다. 하이선의 영향권에서 정말 벗어나기 위해서는 9월 7일이 22시경에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도와 강원영동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100-300mm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 7일 하이선 영향시간
- 서귀포 5시
- 부산 8시
- 대구 11시
- 강릉 15시
- 속초 16시
하이선 서울 영향 시간
태풍 하이선의 서울 영향 시간은 9월 7일 오후 3시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5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태풍 마이삭의 피해가 아직 복구되지 않은 가운데 10호 태풍 하이선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바람의 영향을 받는 물건은 미리 점검하여 피해를 줄여야겠습니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불 때는 창문 곁에 가지 않고 미리 창문 점검을 하셔야 합니다. 태풍 하이선의 아무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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