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백신 예약 재개 일정은 언제?

50대의 백신 예약이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종료되었습니다. 백신 물량 부족 사태로 인해 더 이상 예약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50대의 백신 예약은 언제쯤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50대 백신 예약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50대 백신 물량

지난 7월 12일은 50대의 백신 예약을 시작하는 날이었습니다. 많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는 어느정도의 혼란은 예상했지만 사이트 마비와 함께 하루도 지나지 않아 예약은 종료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이트 접속은 마비가 되어 대기시간은 최고 7시간까지 표시가 되는 경우가 생겼고 결국 밤을 새워 예약을 했다는 사례가 넘쳐났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을 대신해 대리 예약을 하려는 자녀분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후기가 많았고 그 마저도 12일 오후 갑작스럽게 예약이 종료됐다는 이야기와 함께 예약이 되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대기시간을 기다려야하는 예방접종 예약 사이트

55-59세의 접종인원은 약 350만 명인데 불구하고 확보된 백신의 물량은 185만 명의 분량이었다고 백신예약이 종료된 하루 뒤 발표했습니다. 왜 진작 백신의 물량을 발표하지 않았는지는 아직 까지 알 수 없으나 예약을 준비하려던 사람들은 매우 힘 빠지는 경우가 발생해버렸습니다.

 

미리 선착순 마감이라는 공지도 없이 예약이 종료되면서 많은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상태였습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들어오는 물량 대비 안내에 대해 소통이 짧아 송구하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예약 재개는 언제?

질병관리청에서 말하는 55-59세의 예약 재개는 19일에 시작될것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19일은 55~59세뿐만 아니라 50~54세의 예방접종 예약도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에 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네트워크 부하 분산 시스템을 도입해 네트워크의 과부하를 막겠다고 하지만 50대의 접종자 전체 인원은 약 74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나이 대중 가장 많은 접종 인원이 몰려있는 구간입니다.

19일로 예고한 예약 재개일정을 최대한 앞으로 당겨 네트워크 과부하를 막겠다고 하면서 일정이 준비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말하고 있습니다. 

▶55~59세 예방접종 예약 재개일은 7월19일

▶네트워크 과부항예방을 위해 19일보다 최대한 앞으로 당기도록 노력 중

▶일정이 준비되면 안내할 예정 

앞으로 접종 예정

시기	접종 예정자
7월	- 6월 미접종자(예약자중 미접종자) - 대입 수험생 -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 50대
8월	- 50대 - 40대이하(8월말) - 지자체 자율접종 및 사업장 자체접종
9월	- 40대이하 - 지차체 자율접종 및 사업장 자체접종

앞으로 50대, 40대, 30대, 20대 순서로 일반국민의 접종이 이루어지며 지자체 자율접종과 사업장의 자체 접종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9월까지 전 국민 1차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예약시스템으로 9월까지 1차 접종이 이루어 질지 의문이 든다는 목소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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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50대, 정확히는 55-59세의 백신 예약 재개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55-59세 접종자의 절반만이 예약을 성공한 상태이므로 앞으로 예약이 재개될 때 다시 혼란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19일보다 빠르게 예약 재개가 될 수 있으니 늘 백신예약 소식을 귀 기울여 접하고 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