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의 코로나 확진자는 500-700명 사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줄어들지 않는 확진자로 아직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 상황 속에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인도의 상황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도 코로나는 현재 어느 정도의 상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도 코로나
인도 코로나는 현재 일 평균 40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일 평균 40만명의 확진자와 4만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의 코로나로 인해 확진자와 사망자의 수는 통계로 잡히지 않는 수가 많다고 알려져 실제 확진자와 사망자는 이 보다 높은 것으로 추청 되고 있습니다.
인도 코로나 상황이 더욱 좋지 않은 이유는 바로 확진자와 사망자의 추이가 매우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2020년 9월경 약 10만명의 확진자 수를 보였던 인도는 이후 확진자수 감소 추세로 돌아서 2021년 2월에는 1만 명 아래의 확진자수를 기록하면서 확진자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사망자 수 또한 100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코로나 방역의 모범사례가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인도가 어떻게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는것을까요?
하루 평균 40만 명
세계에서 최초로 하루 평균 확진자가 40만이 되었습니다. 40만 명이라는 수치는 국내 김포의 시민 전체, 혹은 서울 영등포구의 전체의 구민의 인구로 엄청난 숫자의 확진자입니다. 세계 코로나 확진자수의 절반이 인도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 가운데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아직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중환자에게 필수적인 산소치료 때문에 산소통의 가격은 20배 이상 상승하였고 그 마저도 산소통을 구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면서 많은 환자들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산소통 절도는 물론이며 사기단까지 등장하면서 인도 정부는 산소통 관련한 범죄는 교수형에 처할 것이라는 강력한 대처를 내놓고 있지만 당장 가족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산소통의 대한 절도는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도의 계급제도인 카스트제도 때문에 높은 계급의 환자를 먼저 치료하기 위해 낮은 계급의 환자들을 방치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민들이 더욱 분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망자를 처리할 수 없어
현재 인도는 하루 평균 4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시신을 처리할 수 있는 화장시설도 포화가 되었습니다.
화장시설 포화로 인해 급하게 공터에서 시신을 화장하고 있는 모습은 마치 중세시대를 보는 것과 같이 끔찍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공터에서 화장도 줄을 서서 들어갈 만큼 계속되는 시신이 밀려들어오고 있는 상태로 정부는 시신을 개별적으로 화장하는 것이 아닌 한 번에 화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인권의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곰팡이균 출현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감염자 사이에서 탈곰팡이균이 퍼지고 있습니다. 털 곰팡이균은 면역력이 떨어진 당뇨병 환자에게서 드물게 나타나는 질병인데 털곰팡이균은 눈이 붓거나 코에서 코피가 급격하게 계속 흐르며 피부가 검게 변하고 폐의 기능을 상실하는 등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균입니다.
인도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면서 곰팡이균 또한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상태가 악화된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구를 적출하는 등의 신체 일부를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인 인도에서 코로나 2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매우 위급한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빠르게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더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를 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1차 유행 후 코로나 방역에 성공했다고 공표한 인도 정부의 입장과 함께 대형 축제와 선거유세 등 많은 인도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방역에 소홀한 결과가 이러한 사태를 불러왔습니다. 빠르게 인도의 코로나가 진정되고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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