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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생활정보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쉽게 이해하기

by 바우자 2021. 5. 4.

대출을 처음 받으시는 분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상환 방식입니다. 상환방식은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하며 그중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원금균등상환방식과 원리금 균등상환방식을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 균등상환을 헷갈리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보세요.

대출 상환방식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출상품을 상환하는 방식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상환,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이 존재하며 만기일시상환은 대출기간 동안에는 이자만 납입하며 대출계약기간 끝나는 시기에 원금을 한 번에 상환하는 방식으로 간단한 비교적 간단한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 균등상환방식은 무엇일까요?

원금 균등 상환 vs 원리금 균등 상환

 

원금균등상환방식 :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원금(대출금액)을 대출기간에 맞춰 똑같이 나눠 갚는 방식입니다. 매달 원금을 똑같이 나눠 갚으니 매달 원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부담해야 하는 이자도 줄어들게 됩니다. 상환 초기에는 다소 높은 금액을 상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자의 금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자의 부담이 가장 적은 상환 방식입니다. 

 

원리금균등상환방식: 원리금 균등상환방식은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을 대출기간에 맞춰 똑같이 나눠 갚는 방식입니다. 대출을 받은 시점부터 대출을 상환하는 마지막까지 상환금액이 똑같이 때문에 많은 분들이 대부분 원리금 균등상환방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원금균등상환방식보다 초기 상환금액의 대한 부담이 적고 일정한 금액이 상환되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는데 용이합니다. 다만 원금균등상환방식보다는 총이자의 대한 부담은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구분 장점 단점
원금균등상환 총 이자의 대한 원리부담이 적다  대출초기에 상환해야하는 금액이 크다
원리금균등상환 대출초기에 대한 부담이 적다 총 이자의 대한 부담이 크다

이자 비교

대출금액 1억원/ 대출기간 36개월(3년)/ 연이율 3.5%

위 대출조건으로 대출을 받을시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의 대한 이자의 차이는 얼마가 될까요? 아래 그림을 참고해주세요. 

원금균등(왼) 원리금균등(오)

위에서도 보시는것과 같이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은 원금균등 상환방식보다 총 대출이자가 높게 구성이 됩니다. 같은 조건의 대출이라도 상환방식에 따라서 이자가 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든 위의 사례의 차이는 91,654원의 차이를 보여주지만 수억 원의 10년 단위의 장기대출을 받으시는 경우에는 그 차이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당연하게도 당장의 경제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원리금균등상환방식 보다는 원금균등상환방식이 이자의 대한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원금균등 <원리금 균등 <만기 일시의 순서로 이자의 부담이 커지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대출 상환방식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는 상환방식을 선택해 똑똑한 대출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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