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마 시간 - 시작일 정리

지각 장마가 드디어 시작하려고 합니다. 30년 만에 늦게 시작하는 장마라고 알려진 올해 2021년 장마 기간은 언제일까요? 장마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최근 소나기가 자주 내리면서 마치 장마기 시작된듯한? 느낌이 들지만 아직 장마전선은 한반도로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2021년 장마는 언제부터 시작될까요? 장마 기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늦어지는 2021년 장마 

정체되어 있는 장마전선

올해 장마는 왜 이렇게 늦어지는것일까요? 결과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장마전선이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지 못하고 일본 아래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바로 북쪽의 찬 공기가 한반도까지 내려와 영향을 주게 되면서 장마전선이 한반도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극지방에서 찬 공기 유입이 차단되면서 장마전선이 곧 북상하게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장마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남부지방 그리고 중부지방 순서로 장마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2021년 장마

장마는 언제부터 시작일까요? 많은 분들께서 아직도 시작하지 않은 장마에 언제부터 장마가 시작되는지 매우 궁금해하고 계십니다. 아래는 지역별로 장마가 시작되는 기간을 정리한 표이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장마 시작일
제주	7월 2일
남부	7월4-5일
중부	7월7-8일

제주도가 7월2일로 가장 먼저 장마권에 들어서고 그 후 남부지방, 그리고 중부지방으로 각각 7월 4-5일, 7월 7-8일경에 장마 영향권으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기상청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지방은 저기압의 움직임과 영향에 따라 장마 시작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기상청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장마 강수량 

올해 장마는 장마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적지 않은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보와 함께 특히 저기압의 영향으로 순간적으로 많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산발적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다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국지성 호우는 예측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39년 만에 늦은 장마 

2011년부터 2020년의 장마 평균값을 볼 때 대부분 6월 중순에서 하순에 장마가 시작되었지만 올해는 제주지역이 7월 2일에 장마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1982년 7월 5일에 장마가 시작한 이후 가장 늦게 시작되는 장마라고 합니다. 장마가 늦게 시작되는 만큼 늦더위도 길게 지속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어 9월 초 중순까지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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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1년 장마 시작일을 알아보았습니다. 점점 변해가는 대한민국 날씨로 인해 장마까지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열대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스콜 형태의 강수형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장마가 늦은 만큼 각종 수해를 입지 않도록 만만의 준비를 해서 모두가 무사히 장마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