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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이슈

에릭센 기절후 상태(영상포함)

by 바우자 2021. 6. 13.

축구팬들이 기다린 대회인 유로 2020이 개막하고 경기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3일에 치러진 덴마크와 핀란드 경기에서 덴마크의 에릭센이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에릭센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경기가 중단되었고 선수들 모두 함께 걱정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센은 한국팬들에게 너무나도 많이 알려진 선수입니다. 이유는 바로 손흥민 선수와 함께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토트넘의 케인, 손흥민, 에릭센, 델리 알리의 데스크(DESK) 라인 중 1명이었고 토트넘을 챔스 준우승까지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토트넘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했지도 아직도 에릭센의 플레이를 그워하는 토트넘 팬들이 많을 정도로 그의 플레이는 매우 창의적이고 환상적이었습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나이 1992년 2월 24일 만29세
출생 덴마크
신체 182cm ,76kg
경력사항 2010-2013 아약스
2013-2019 토트넘 
2019-현재 인터밀란

 

유로 2020 경기중 에릭센의 기절

유로 2020의 B조 조별예선 경기를 13일에 치르던 에릭센이 전반 42분경에 갑자기 쓰러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팀이 던지는 스로인을 받기 위해 볼 근처로 달려가던 에릭센이 갑자기 쓰러지게 된 것이었습니다. 상대팀과의 볼 경합 중 몸을 부딪히면서 쓰러지는 경우는 간혹 축구경기에서 발생하지만 아무런 경합 없이 혼자 쓰러지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혼자서 쓰러지는 경우가 대부분 더욱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에릭센이 쓰러지고 난 뒤 모든 선수들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빠르게 의료진을 호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의료진이 뛰어와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오랜 시간 동안 그라운드에서 에릭센은 누워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보도의 따르면 에릭센은 심정지 상태에 있었다고 하니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덴마크 선수들은 물론이며 핀란드 선수 모다가 에릭센을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의식이 돌아왔고 에릭센은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덴마크 선수들은 에릭센이 경기장을 빠져나갈 때도 함께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에릭센의 상태는?

유럽축구연맹의 UEFA에서 에릭센의 상태를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응급상황 이후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발표를 했지만 에릭센의 상세한 상태는 전하고 있지 않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에릭센이 다시는 축구선수 생활을 하기 힘들 가능성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심장마비의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시 뛰기는 힘들 것이라 전하고 있습니다. 


에릭센이 기절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동료 선수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동료 선수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는 골을 넣고 카메라로 달려와 I LOVE YOU 에릭센이라는 말을 하면서 에릭센의 쾌유를 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축구팬 역시 에릭센의 쾌유를 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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