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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이슈

마스크 패치 유해성 논란???

by 바우자 2021. 6. 9.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 착용은 이제 거의 일상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 챙기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마스크의 일상화로 인해 각종 마스크 관련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요즘 많이 사용되고 SNS를 통해 활발하게 홍보하고 있는 마스크 패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스크 패치 

마스크 패치는 마스크에 부착해 향기를 나게해 마스크에서 나는 냄새와 더불어 입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 시 마스크에서 나는 냄새를 향기롭게 바꿔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간단하게 만들수 있고 최근 이슈로 많은 수요가 있기 때문에 많은 제조업체들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제조업 체중 유해성 검사를 받은 제품은 단 1개도 없다는 사실이 이번에 드러났습니다. 반드시 방향제나 탈취제는 판매 시 위해성 평가를 받고 판매해야 합니다. 더구나 마스크 패치는 호흡기과 정말 가까운 곳에 부착하는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단 한 제품도 안정성 검사를 받지 않은 것입니다.

가장 최근 가습기 사건으로 호흡과 관련된 상품의 안정성 검사를 강화했다고 보도가 되었지만 아직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보아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 소비자보호원 공식 발표

한국 소비자 보호원에서는 마스크 착용기 장기화되면서 마스크에 붙이면 답답한 느낌과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패치는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품 사용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방향제에 해당되므로 관련 기준에 따라 위해성 평가를 거쳐야 하지만 아직 많은 제품의 제조사는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제조사에게 판매 중단을 권고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방향제등의 용도를 변경해 판매할 제품인 경우 마스크에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표시, 광고를 하지 않도록 하며 안전기준 확인 로고를 통해 유해성 검사 통과 여부를 알 수 있도록 제품, 포장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안전기준 확인표


호흡기뿐만 아니라 건강과 관련된 제품의 경우 안정성 검사는 꼭 시행되도록 관련법이 강력하게 도입되어야겠습니다. 한국 소비자보호원에서 판매 중단 권고를 내렸지만 권고일 뿐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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